[수원캠퍼스] 상촌중학교 특수분장 강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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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수원] 작성일20-11-09 16:57 조회11,0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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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처분장 재료로는 피부표현을 위한 라텍스와 화장지와 컬러표현을 해줄 라이닝물감 (파운데이션이 섞인 유성물감)과 인조피 (흐르는피, 굳은피), 그리고 부재료로는 입꼬맨 상처를 표현해주기 위해 마끈을 사용했답니다. 모두 실습해보면 좋았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조별로 하기에는 어려워서 2~3명의 학생들에게 분장을 했습니다.
두 가지 상처분장 중 먼저 화상분장은 라텍스를 이용해서 피부표현을 먼저 해줍니다. 그리고 조금 말린후에 손을 사용해서 화상표현 해줄 부위를 구멍 뚫린 듯이 돌돌 말려서 밀어내줍니다. 이때 밀어내준 라텍스가 피부가 까진 표현이기 때문에 떼어내시면 안됩니다! 다음 단계로는 피부가 까져서 빨갛게 피부 안쪽이 드러난 표현 해주기 위해 뚫린 부위에 빨간색의 라이닝 물감을 꼼꼼히 채워 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탄표현의 정도에 따라 검정색 컬러의 양을 조절해주시면 된답니다! 빨간색으로 상처 주위도 화상을 입은 상처를 표현 해주는것 이기 때문에 울긋불긋한 표현을 엷게 깔아주시고, 마지막으로 인조피와 글리세린(수포 표현)을 이용해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인조피는 상처 위주로 채워주시되 주위에도 표현해주고 싶으신 부위에 인조피를 사용해서 흐르는듯한 표현을 해주셔도 됩니다.
두 번째 상처인 입꼬맨 상처는 화상표현에 쓰인 동일한 재료인 라텍스를 입술주위에 발라주신 다음에 화장지로 위에 얹고 이번엔 입술부위까지 라텍스를 얹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피부톤과 맞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라텍스가 올라간 부위와 주위에 얹으셔서 피부처럼 보이도록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서 입술 부위를 자르고 벌려주신 다음 위,아래로 구멍을 뚫고 마끈을 교차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무리로 인조피를 올려주시면 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