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월정교 수상특설무대에서 지난 10월 29일(수)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패션쇼’에서 전통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패션쇼는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한복을 중심으로 한식·한옥·한지·한글 등 5韓 콘텐츠를 융합한 스토리텔링형 공연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한국 복식 천년의 역사부터 APEC 기념 한복, 그리고 AI 기술과 전통이 결합된 새로운 한복 디자인이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미래적 감각을 함께 담아냈다.

특히 김혜경 여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월정교의 고즈넉한 야경 속에서 전통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한복쇼를 관람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